- 교육청도 감사…징계 처분 통보
중학생 시절 교사들의 괴롭힘으로 우울증을 앓던 고교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학생의 유족이 고발한 사건(국제신문 지난 7월 28일 자 8면 보도)이 검찰로 넘어갔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동래구 A 중학교 소속 교사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 중학교 출신인 B 양은 고교 3학년 진학을 앞둔 지난해 2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B 양의 부모는 중학교 교사 2명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우울증이 발생한 결과라 주장하며 지난해 6월 두 교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전교 1등을 하고 학생회장까지 맡을 정도로 원만한 학교 생활을 했지만 두 교사에게 자주 혼나 괴로움을 호소했다는 것이다. A 양의 어머니는 “가족에게 괴롭다고 이야기한 이후 처음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후에 반복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교사 2명은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서적 학대 등 일부 혐의가 성립한다고 봤다. 앞서 경찰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A 양이 재학 당시 같은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을 상대로 두 차례 전수 조사를 했다. 경찰은 “설문조사 내용, 유족,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일부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유족의 감사 요청에 따라 두 교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징계 처분 요구를 학교에 통보했다. 해당 교사들은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개인 정보여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중학생 시절 교사들의 괴롭힘으로 우울증을 앓던 고교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학생의 유족이 고발한 사건(국제신문 지난 7월 28일 자 8면 보도)이 검찰로 넘어갔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동래구 A 중학교 소속 교사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 중학교 출신인 B 양은 고교 3학년 진학을 앞둔 지난해 2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B 양의 부모는 중학교 교사 2명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우울증이 발생한 결과라 주장하며 지난해 6월 두 교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전교 1등을 하고 학생회장까지 맡을 정도로 원만한 학교 생활을 했지만 두 교사에게 자주 혼나 괴로움을 호소했다는 것이다. A 양의 어머니는 “가족에게 괴롭다고 이야기한 이후 처음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후에 반복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다.교사 2명은 사실무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서적 학대 등 일부 혐의가 성립한다고 봤다. 앞서 경찰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A 양이 재학 당시 같은 학교에 다녔던 학생들을 상대로 두 차례 전수 조사를 했다. 경찰은 “설문조사 내용, 유족,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일부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유족의 감사 요청에 따라 두 교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고 징계 처분 요구를 학교에 통보했다. 해당 교사들은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개인 정보여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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