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젤리 함유 화장품, 피부 주름 개선 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인체 시험에서 피부 평균 거칠기 15.5%, 주름 깊이 최대 21% ↓농촌진흥청,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정 받아 상품화 본격 추진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2024.08.21 13:18
로열젤리가 들어 있는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 주름을 펴 주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농촌진흥청은 자체 연구를 통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함유 화장료 조성물’로 만든 화장품이 식품의약안전처 심사를 거쳐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목록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은 정부 기관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입증한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화장품과 차이가 있다. 피부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모발의 색상 변화나 제거 또는 영양공급, 피부나 모발의 기능 약화에 대한 개선 효과 등 여러 가지 항목 가운데 최소한 한 개를 충족시켜야만 한다. 현재 일부 업체가 로열젤리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천연물을 활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 6%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급속히 확대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이전과 차별화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농진청은 지난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할 뿐 아니라 주름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아울러 로열젤리 함유 제품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평균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농진청은 이어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를 정리해 지난해 12월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에 식약처는 적정성을 검토한 후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23일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했다. 현재 로열젤리 원료 조성물은 산업체에 기술 이전이 된 상태다. 제품 생산과 상용화가 진행 중이어서 이르면 올해 9월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은 로열젤리를 함유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으면 양봉 농가의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재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앞으로 로열젤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해 국내 양봉농가를 살리는 한편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우수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일 농촌진흥청은 자체 연구를 통해 특허 출원한 ‘로열젤리 함유 화장료 조성물’로 만든 화장품이 식품의약안전처 심사를 거쳐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목록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은 정부 기관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입증한 경우에만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화장품과 차이가 있다. 피부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모발의 색상 변화나 제거 또는 영양공급, 피부나 모발의 기능 약화에 대한 개선 효과 등 여러 가지 항목 가운데 최소한 한 개를 충족시켜야만 한다. 현재 일부 업체가 로열젤리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천연물을 활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 |
|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진 로열젤리. 농촌진흥청 제공 |
앞서 농진청은 지난해 로열젤리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할 뿐 아니라 주름 관련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주름 형성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아울러 로열젤리 함유 제품을 눈가에 발랐을 때 피부 평균 거칠기는 15.5%, 주름 깊이는 최대 21% 줄어드는 것도 확인했다. 농진청은 이어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의 안전성, 유효성 등 연구 결과를 정리해 지난해 12월 식약처에 제출했다. 이에 식약처는 적정성을 검토한 후 심사를 거쳐 지난 5월 23일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을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등록했다. 현재 로열젤리 원료 조성물은 산업체에 기술 이전이 된 상태다. 제품 생산과 상용화가 진행 중이어서 이르면 올해 9월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은 로열젤리를 함유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으면 양봉 농가의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재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은 “앞으로 로열젤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해 국내 양봉농가를 살리는 한편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우수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design/m_littletern202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