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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추가 모집

농식품부, 4월 14일까지 전자공문 등으로 접수받아
부산대 등 기존 참여 41개 대학의 인원 확대도 가능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2023.04.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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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가할 학교를 추가로 모집한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사업 규모가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배 이상 커짐에 따라 이에 필요한 조치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다. 야간대학, 사이버대학, 원격대학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대학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 대학은 신청서와 함께 모집 공문에 첨부된 서류(학교 소개서·운영계획서 등)를 작성한 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공문과 전자우편(rice100@ep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대 등 기존에 선정된 41개교 대학이 수혜 대상의 증원을 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서를 내야 한다.

농식품부는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21일까지 참여 대학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때는 사업 운영 계획, 참여 일수, 참여 의지 및 여건, 자체 운영방안, 학교 전체 학생 수 대비 신청 인원 산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경남 진주의 경상국립대에서 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을 먹고 있다. 국제신문DB


선정된 대학은 올해 사업 기간(4월 24일~11월 30일) 동안 정해진 인원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야 한다. 음식은 쌀 소비 확대라는 사업 취지를 반영해 밥이 포함된 일반 식단이나 국산 쌀을 활용한 쌀빵, 쌀국수 등으로 한정된다. 부실식단 제공 방지를 위해 편의점 김밥, 컵라면 등의 가공제품 제공은 허용되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현장점검과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관련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대학교 및 재학생의 수요가 급증하자 정부는 지난 3월 29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지원 인원을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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