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민수 출범준비위원장 |
- 일자리 등 6개 분과위 중심
- 정책 분야에 10여명 배치
- 내일부터 공식 업무 시작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시정 인수 업무가 민선 6기 시장 '출범준비위원회'와 '취임식준비위원회' 등 두 축으로 나눠 추진된다. 또 출범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경성대 김민수 교수가, 취임식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전용성 전 부산MBC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시정 인수 업무는 1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서 당선인은 9일 오후 부산진구 양정동 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사내 사무실에서 핵심 참모들과 회의를 갖고 인수 업무의 대체적인 방향 등을 이같이 확정했다.
출범준비위원장에 김 교수를 선임키로 한 것은 당초 당선인 측이 공언해온대로 철저히 실무 위주로 취임준비위를 운영할 것이라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교수는 도시계획 전문가로 지난해 말부터 포럼 '사람과 도시'를 결성해 서 당선인에게 이 분야에 관한 조언을 해왔다. 김 교수는 서 당선인의 선대위에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핵심 공약인 도시재생 관련 정책 개발에 깊숙이 관여하기도 했다. 서 당선인은 부산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뒷받침할 법안 마련을 주도했다.
전용성 취임식준비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는 앞서 시장 선대위 공동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언론 홍보활동 등을 총괄해온 전 취임준비위원장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서 당선인의 소통 창구 역할을 무난히 소화해왔다.
위원회의 규모는 출범준비위윈회와 취임식준비위원회를 합쳐 모두 18명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범준비위는 ▷일자리창출 ▷안전도시 ▷도시재생 ▷글로벌도시(신공항유치) ▷시민복지 ▷시정혁신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위원회에 위원 2~3명씩 모두 10여명 선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각 위원회별 전문위원은 따로 두기로 했다.
취임식 준비위는 비서, 메시지 담당 등 업무를 맡으며 5, 6명으로 구성한다. 출범준비위와 취임식준비위의 구체적 위원 인선 결과는 10일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용성 취임식준비위원장출범준비위는 ▷일자리창출 ▷안전도시 ▷도시재생 ▷글로벌도시(신공항유치) ▷시민복지 ▷시정혁신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위원회에 위원 2~3명씩 모두 10여명 선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각 위원회별 전문위원은 따로 두기로 했다.취임식 준비위는 비서, 메시지 담당 등 업무를 맡으며 5, 6명으로 구성한다. 출범준비위와 취임식준비위의 구체적 위원 인선 결과는 10일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