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 마련된 삼성2동 제5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선거 투표율은 4일 오후 1시 현재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중 1599만8377명이 참여해 38.7%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자 482만1373명이 포함된 것이다.

　부산은 36.6%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서울 38.1%, 울산 35.9%, 경기 35.8%, 경남 39.9%였다. 전남 50.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인천 36.7%, 광주 39.2%, 대전 35.4%, 세종 46.3%, 강원 46.9%, 충북 42.7%, 충남 40.2%, 전북 44.3%, 경남 39.9%, 제주가 45.7% 등을 기록했다

　선관위는 이번에 사전투표제도가 도입된 점 등을 감안할 때 이날 오후 6시에 투표를 마감하면 50% 중후반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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