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막연했던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가 지금부터 저에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집으로 배달된 선거 공보물을 꼼꼼이 살펴보면서 어느 후보를 찍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나는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할 것입니다. 20년간 영도구 토박이로 살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내 생활과 내가 사는 지역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다.

대학교 2학년 학생으로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취업문제입니다. 일자리 문제에 대해 멋진 해법을 제시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취업 스펙에 억눌린 생활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후보를 찾는다면, 그 후보자에게 내 소중한 한 표를 아낌없이 주고 싶습니다.

• ■ 공사재개 앞 반얀트리, 협력사 미지급금 갈등
• ■ 특검 “2년 전 국힘 당대표 선거 때 통일교 2000명대 입당”
• ■ 張 “우리가 황교안” 파장…당내서도 극우와 밀착 우려
• ■ 물막이 공사 패스, 당국 쉬쉬…사상 싱크홀은 人災(종합)
• ■ “왜 중학생만 주나” 기장군 다자녀 바우처사업 시끌
•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을숙도 생태공원서 발견
• ■ 첫사랑에 접근해 2억 등친 30대 男
• ■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힘 실은 박완수…‘물문제’ 풀리나
• ■ 탈부산 속 동구 청년 깜짝 순유입…알고 보니 재개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