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6·4 지방선거 대전지역 지방의원 공천 신청 접수 결과 시의원 1.7대 1, 구의원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시의원 공천 신청 접수 결과 대전지역 19개 선거구에 3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조원휘 전 대덕대 강사·최용택 전 유성구의원·이상문 전 충청신문기자·최세환 대덕대 외래교수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유성구 4선거구(구즉동·관평동)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구 6선거구(월평동·만년동)도 전문학 전 서구의원·한동수 전 대전지구 청년회의소 지구 회장·안승수 전 대덕구의회 사무국장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구의원 21개 선거구(54명 선출)에는 70명이 접수를 마쳤다.

한편 중앙당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 3명과 공천신청을 철회한 최용규 대전내일포럼 운영위원 등 4명은 구청장 공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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