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6·4부산시장선거 후보 선출 '경선룰'에 반발해왔던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경선 참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권 전 대사는 15일 중앙당에 공모 신청서를 접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권 전 대사가 경선 참여 조건으로 내건 '중립 선언'을 놓고 권 전 대사와 부산 의원들 간 이견이 표출되고 있어 경선 완주 여부는 유동적이다.
권 전 대사의 측근은 14일 "경선에 참여하는 것으로 입장을 거의 굳히고 있다"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경선에 참여해 정면돌파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권 전 대사도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산 의원들이 중립선언을 하고 '대의원들을 줄 세우기 하지 않겠다', '만약 대의원들을 줄세우는 것이 나타날 때는 어떤 불이익(페널티)도 받겠다'는 것을 중앙당 차원 또는 부산 의원들 차원에서 정확하게 밝힌다면 (경선룰 수용을) 다시 고려해보겠다"고 경선 참여를 시사했다.
그러나 권 전 대사의 '중립 약속' 요구에 대해 부산 의원들은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의 6·4부산시장선거 후보 선출 '경선룰'에 반발해왔던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경선 참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권 전 대사는 15일 중앙당에 공모 신청서를 접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권 전 대사가 경선 참여 조건으로 내건 '중립 선언'을 놓고 권 전 대사와 부산 의원들 간 이견이 표출되고 있어 경선 완주 여부는 유동적이다.권 전 대사의 측근은 14일 "경선에 참여하는 것으로 입장을 거의 굳히고 있다"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경선에 참여해 정면돌파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권 전 대사도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부산 의원들이 중립선언을 하고 '대의원들을 줄 세우기 하지 않겠다', '만약 대의원들을 줄세우는 것이 나타날 때는 어떤 불이익(페널티)도 받겠다'는 것을 중앙당 차원 또는 부산 의원들 차원에서 정확하게 밝힌다면 (경선룰 수용을) 다시 고려해보겠다"고 경선 참여를 시사했다.그러나 권 전 대사의 '중립 약속' 요구에 대해 부산 의원들은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