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섭 전 총장, 부산교육감 출마

정홍섭(사진) 전 신라대 총장은 오는 6월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대학 총장까지 38년간 교육 한길만 종사한 교육 전문가"라면서 "이제 교육은 정파와 이념적 논쟁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전 총장은 이날 ▷유·초·중학교 인성교육 강화 ▷개성과 강점을 기르는 학력 신장 ▷미래형 혁신학교(초등 20개교·중학 10개교) ▷교권침해상황에 대한 법적 대응 등 대책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 이영순, 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통합진보당 이영순(사진) 전 국회의원이 12일 울산광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지지자들에게 "울산은 지난 12년간 기업하기 좋은 도시였다"며 "이제는 노동자가 행복한 노동광역시가 돼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날 등록을 마친 이 전 의원은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 참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이 전 의원에 앞서 등록한 정의당 조승수 전 국회의원과 김두겸 전 남구청장 등 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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