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SBS·MBC 지상파 3사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완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 울산, 경남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 상황. 네이버.

13일 오후 9시 20분 현재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남 김해을’ 선거는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다.

‘부산 해운대을’ 선거는 1.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60.5%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당 김대식 후보는 30.4%로 2위에 이름 올렸다. 두 후보 표차는 407표다.

‘울산 북구’ 선거는 개표가 4.6% 개표가 진행됐다.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49.8%로 1위를 한국당 박대동 후보가 25.6% 2위로 집계된다. 두 후보 표차는 1133 표다.

‘경남 김해을’은 아직까지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68.5%로 한국당 서종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개표 진행률이 높지 않아 당선자 윤곽은 자정 무렵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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