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전국 투표율은 6.26%를 기록했다.

제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자료. 네이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268만 7882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국 투표율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보였던 3.5% 투표율과 비교해 2.8% 포인트 가량 높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당시 기록한 8.3%와 비교해서 2% 포인트 낮은 수치다.

한편 지역별 투표율에서는 전남이 1위를 이어나갔다. 전남 오후 3시 투표율은 11.91%로 12%에 육박했다. 반면 경기와 대구는 각각 4.94%, 4.92%를 기록하며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울과 인천 투표율은 5.43%, 5.16%를 기록했다. 부산 투표율은 5.3%를 기록했다.

8일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9일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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