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장 후보들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30일 진행됐던 서울시장 후보들 토론회가 주목된다.

서울시장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정의당 김종민 등 총 10명이다.

지난 30일 KBS 초청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이들은 논의를 펼쳤다.

이날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을 놓고 공방이 주로 오갔다.

김문수 후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오세훈 시장때 계속 떨어다가 박원순 시장 때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아무 대책을 세우고 있지 않다”고 공격했다.

이에 박원순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있는 2006년부터 2014년 6월까지 경기도가 훨씬 서울시보다 미세먼지가 더 높다”고 반박했다.

이외에도 서울시장 후보들은 성소수자 문제, 실업률, 최저임금 문제 등의 논의로 맞붙었다.

한편 지난 29일 열린 ‘2018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이 토론회에 이슈가 돼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비교가 됐다. 정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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