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22, 23일 이틀간 창원을 포함한 7곳의 시장·군수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선을 하는 지역은 창원시·진주시·사천시·밀양시·창녕군·함양군·거창군 등 7곳이다. 경선 후보 등록 기간은 13·14일이다. 경선은 ARS(전화자동응답서비스)를 통한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안심번호 일반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투표는 하지 않는다.

한편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가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던 김일권 양산시장 예비후보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양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는 도당 공관위가 결정한 박대조·심경숙·임재춘·최이교 예비후보 4명 외에 김일권 예비후보까지 합친 5명으로 진행된다. 김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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