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명미(53·사진) 부산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이 부산 부산진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지낸 김 위원은 “부산진구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부산진구가 평생 삶의 터전이다. 부산진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구청장실을 청사 1층으로 옮겨 시민소통실로 꾸미고 관내 8개 권역에 청장, 구의원이 직접 대화하고 정책을 발안하는 행복동행센터를 건립하겠다”며 “12년 동안 작은 도서관과 마을학교를 운영한 경험을 살려 ‘걸어서 5분’ 내에 찾을 수 있는 마을 공동체 교육문화 공간을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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