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손상용(53·사진) 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부산 북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3선 의원인 손 의원은 지난 21일 시의원직에서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손 의원은 “북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다. 12년간 쌓은 의정활동 경험을 지역 발전에 쏟아붓고 싶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북구 전역에 주민이 주도하는 혁신마을과 혁신동 바람을 일으키고 낡은 북구청 청사를 신축하며 낙동강변 모노레일 설치, 3·1만세운동 역사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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