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시청앞 행복주택 3년 돌아 제자리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7-20 20:55:00
1.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3년을 흘려보낸 시청 앞 행복주택 1단계 사업, 결국 원안대로 추진. 최근 부산시와 도시공사가 실시한 건설 타당성 수립 용역 결과 타당성과 적정성 모두 낮은 것으로 나왔기 때문.

2. 애초 서병수 시장은 역세권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도심지인 이 곳에 행복주택 1800세대를 짓기로 결정. 그러나 오거돈 시장 들어오면서 사업 대폭 축소. 대신 이 곳에 공공기관 6개를 이전하기로 하면서 사업 방향 급선회.

3. 그러나 지난해 10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취임하면서 원안 추진 입장 밝히면서 다시 한 번 뒤집어져. 용역에서는 사업 기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세대수 축소에 따른 국비 감소액이 커 수익성도 없다는 판단 내려.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건설현장.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