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통유리 건물 빛반사를 어찌할꼬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7-05 21:12:52
*세 줄 요약

1. 외벽을 통유리로 시공하는 커튼월 공법의 고층 건축물 늘면서 빛반사 피해 호소하는 목소리 커져. 내년 5월 준공 앞둔 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인근 한 주민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눈 뜨기도 힘들다”

2. 부산은 특히 해안가 중심으로 커튼월 공법 건물 우후죽순. 앞서 해운대 아이파크에서 빛반사 소송이 벌어진 적이 있으며, 북항G7, 해운대 엘시티도 민원 쏟아져.

3. 하지만 현재로선 규제책 마땅찮아. 한 구청 관계자 “인공조명 피해 구제책은 있어도 햇빛반사 규정은 딱히 없다”. 아이파크 경우처럼 줄소송 이어질듯.
커튼월 공법으로 지어진 건물들. 왼쪽부터 송도이진베이시티, 북항 G7, 해운대 아이파크. 국제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