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종교계 사회복지법인의 버라이어티한 갑질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6-15 21:14:48
*세 줄 요약

1. 종교계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에서 ‘종교 갑질’이 만연하다는 주장 터져나와. 불교계 산하 A법인은 새해마다 49일 불공드리는 행사에 직원 반강제 참여. 매월 급여 10%를 신도회에 강제로 기부.

2. 사회복지연대가 수집한 강요 사례 보면 이 같은 사례 비일비재. 스님이 그린 그림 직원에게 강매, 교회 사목 자원봉사자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사 강제동원하기도.

3. 지도감독 권한 가진 부산시와 구·군은 수수방관. 수탁사 선정 심사 지침에 강요 금지 조항이 있지만 사실상 사문화. 좁은 사회복지계에서 “신고하면 찍힌다” 는 분위기 만연한 것도 한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