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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LG와 SK본사 건물 모습. 제공=연합뉴스 |
*세 줄 요약
1.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2년동안 끌어온 자동차 배터리 분쟁이 SK측이 LG에 배상금 2조원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극적 합의. 지금까지 제기됐던 국내외 소송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은 추가 쟁송 하지 않기로.
2.LG측은 2017~2019년 100명이 넘는 직원이 SK로 이전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기술이 의도적으로 노출됐고, 기술 탈취를 통해 SK가 폭스바겐 배터리를 수주했다고 주자하면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송 제기. SK측은 정상적 채용이라 맞섰지만 지난 2월 ITC가 LG 손을 들어 주면서 SK는 10년간 미국 수입 금지 조치 당해.
3. ITC 결정에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거부 시한 하루를 앞두고 양측이 합의 하면서 논란 일단락. 한국과 미국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합의를 중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