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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설치된 박재혁 의사 동상. 김성효 전문기자kimsh@kookje.co.kr |
1.부산보훈청과 동구가 현재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박재혁(1895~1921)의사 동상을 동구 범일동 일대로 이전하는 작업에 착수. 박 의사는 1920년 하시모토 슈헤이 부산경찰서장에게 폭탄을 투척하는 의거를 일으켰다가 체포되어 수감생활을 하던 중 단식으로 옥사.
2. 박 의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임에도 그동안 박 의사 동상이 너무 외진 곳에 있다는 지적 꾸준히 나와. 이에 기념사업회와 보훈청이 이전 부지를 물색해 자성대 사거리 인근 쌈지공원을 낙점했고, 동구청이 긍정적 반응 보이면서 급물살.
3. 하지만 2억 원에 달하는 이전비용을 누가 낼 것인지가 관건. 동상 소유자인 부산시와의 협의도 거쳐야. 쌈지공원 부지가 좁아 기단을 비롯한 동상 전체 이전이 가능한지도 검토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