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버스·도시철도와 택시 간 환승 할인이 도입된 지 3년 5개월만인 이달 말 폐지될 예정. 택시 환승할인은 버스나 도시철도에서 내리면서 ‘하차’를 찍은 후 30분 내에 택시에 타면 기본요금 100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
2. 부산시는 “이용률이 낮은데 개선 여지도 없다”고 설명. 그러나 실제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 2019년 이용자는 16만1296명이었고, 코로나가 덮친 지난해에도 11만3603명이 혜택. 특히 노인이나 청소년이 주된 이용자로 파악돼.
3. 이용률이 크게 늘지 않는 이유도 전체 교통카드의 1%에 불과한 선불 교통카드에만 환승이 적용되기 때문. 지금이라도 후불교통카드로 확대할 수 있음에도 시가 부담해야하는 예산이 크게 늘어나자 시가 아예 사업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