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코로나 긴급재난 지원에 밀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3-01 21:10:44
국제신문 DB

*세 줄 요약

1. 저소득 6대암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이 예산이 제때 배정되지 않아 매년 차질 빚고 있어. 지난해 미지급 의료비 34억 원도 아직 못줬는데 올해 예산 67억 원도 받으려면 최소 6개월은 기다려야 할 판.

2. 이유 중 하나는 수혜대상이 매년 크게 늘어난 것. 부산의 중증암 등록환자는 2009년 4만5414명에서 2018년 14만8575명으로 3배 이상 증가.

3.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긴급재난 지원사업 예산이 우선 편성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 부산시는 구·군에 과도한 의료비로 위기를 겪는 시민에게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를 암환자 의료비 사업에 우선 집행하라고 했지만 근본대책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