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산 산업폐기물 4년뒤엔 버릴 데 없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입력 : 2021-07-29 21:29:10
1. 부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매립장이 포화상태 직전. 부산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은 한해 평균 약 46만t인데, 부산 유일 산업폐기물 매립장인 강서구 부산그린파워는 향후 4년간 100만t 여유밖에 없어.

2. 더군다나 폐기물을 다른 지역으로 가져가 처리하는 건 앞으로는 아예 불가능.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발의해 입법예고된 법안에 따르면 각 시·도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관외 반출 안돼.

3.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법 매립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 하지만 기장군 장안읍 매립장 신설은 주민 반발 등에 부닥쳐 제자리.
부산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대책위원회가 지난달 부산시청 앞에서 매립장 신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 반대대책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