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는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해운대검사소와 함께 자동차과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TS 자동차 문화대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TS 자동차 문화대학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동의과학대 제공

‘TS 자동차 문화대학’은 자동차의 이해와 관리요령, 소모품 자가 정비 방법을 교육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와 같은 열린 교육을 통해 자동차 관련 전문 지식 제공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동차 튜닝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여 합법적인 법의 규정에 따라 튜닝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창진 부산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과 동의과학대 자동차과 교수도 함께한 가운데 ▷자동차 검사제도 ▷검사 관련 일자리 창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권 본부장은 “동의과학대 자동차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교육환경, 교육과정, 교수진이 함께 전환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장성규 자동차과 학과장은 “자동차 선진문화 정착을 위한 TS 자동차 문화대학을 개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재학생이 많은 관심이 있는 자동차 튜닝에 대해 상세한 지식을 공유해 주셔서 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1995년 신설된 동의과학대 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000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부산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