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영상제작팀 김채호(사진) PD가 멘토 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채용 과정에서 직무역량을 중시하는 취업시장 흐름에 맞춰, 청년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국제신문은 지난 5~9월 디지털 분야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AI·영상 제작 등 실무 중심의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 PD는 “이번 경험은 청년들의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깊은 성찰과 동기부여가 됐다”며 “청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고자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처음 시행한 AIPOT 1급 자격시험에 도전했고, 다행히 합격했다. 이 성과는 단순한 시험 통과가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얻은 ‘실천의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