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수온 상승에도 남해안 한치낚시 호조황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남해안 한치낚시에 나선 꾼.
●민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낚시터마다 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이 많았으나, 붕어들의 입질은 예민해서 한 마리 잡기도 아주 어려웠다. 경남 청도천 고사교 부근에서는 25㎝ 전후의 붕어 2~3마리씩 잡았다. 밀양 현포지를 찾았던 꾼들은 25~28㎝급 붕어 2~4마리씩은 낚았다. 창녕 환곡수로에서는 21~35㎝급 붕어 2~3마리씩 건졌다. 대지수로에서도 20~30㎝급 붕어 1~3마리씩 올라왔다. 합천호 붕어낚시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녹조가 발생하고 수위 하락으로 20~30㎝급 붕어 1~3마리씩 잡았다.

●바다

이번 주도 바다가 끓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고수온 현상이 지속됐다. 수온이 높다보니 물고기들의 입질은 예민했고, 어떤 어종이든 좋은 조황을 만나기 어려웠다. 그나마 경북 울진권에서는 20~30㎝급 대전갱이가 마릿수로 잡힌다는 호조황 소식에 주변 꾼이 대거 몰렸다. 거진항에서는 25~30㎝ 되는 씨알 좋은 고등어가 20여 마리씩 올라왔다. 포항권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는 15~30㎝ 벵에돔이 잘 잡혀 3~10마리씩 쿨러를 채웠다. 선상낚시에서는 50㎝~1m급 삼치와 방어가 입질하기 시작해서 진한 손맛을 봤던 꾼이 많았다. 감포권 갯바위, 방파제에서는 흰오징어가 낱마리씩 잡혔다. 감포권과 읍천권에서도 50㎝~1m급 삼치가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잡혔다. 울산 대왕암을 비롯한 동방파제, 온산권 갯바위까지는 20~30㎝급 벵에돔 조황이 좋았다. 적게는 3수, 많게는 10~15마리씩 잡았던 꾼이 많았다. 방어진에서는 대전갱이가 마릿수로 올라와 오랜만에 출조객들이 싱글벙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부산권 한치낚시는 고수온의 영향으로 마릿수가 많이 줄었다. 부지런한 꾼들은 50여 마리씩은 무난히 잡았다. 거제권 한치낚시는 오모리그 채비를 사용한 꾼들이 50여 마리씩은 잡는 등 조황이 좋았다. 선상 애깅 및 팁런낚시에서는 흰오징어가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루어낚시에서는 양태가 10여 마리씩 올라왔다.

 경남 마산 내만권에는 갈치낚시 시즌이 열렸다. 진해 내만권에서도 갈치낚시 시즌이 시작돼 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통영권에서는 100g~2㎏의 흰오징어를 5~20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지깅낚시에서는 50㎝ 이상 부시리를 5~10마리씩 낚았다. 욕지도에서는 50~70㎝급 농어를 3~5마리씩 건졌다. 홍도 남동쪽 공해상으로 한치를 잡는 배가 대거 몰렸다. 씨알은 다소 잘았고 개인당 편차가 컸지만, 20~50마리씩은 무난했다.

 전남 신안권 외수질(외줄)낚시에서는 45~72㎝급 농어가 3~6마리씩 올라왔다. 민어낚시도 45~78㎝급 2~3마리씩은 잡았다. 진도에서는 갈치지깅낚시 시즌이 시작됐다.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엿보였다. 복사초 빅게임 낚시에서는 미터급 부시리를 척당 15~20마리 낚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도시공사 등 市 산하 5곳 출자·출연기관장 선임
  2. 2부산 여당 시의원들 이재명 지지선언 불발…‘원팀’ 만만찮네
  3. 3‘차량 쌩쌩’ 12차로…육교 원하는 주민, 난색 표하는 강서구
  4. 4부산 스쿨존 ‘잠깐 정차’도 안된다
  5. 5수소차 달리는데…인프라 확충은 ‘브레이크’
  6. 6서면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전, 동원개발-GS건설 대결
  7. 7재건축 기대감이 올린 해운대구 아파트값…1년간 46%↑
  8. 8여당 “엘시티 부지매각 수익 3억뿐” 도시공사 “당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장동 개발과 달라”
  9. 9‘퀸’들이 돌아왔다…가을안방 대전
  10. 10근교산&그너머 <1250>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1. 1부산 여당 시의원들 이재명 지지선언 불발…‘원팀’ 만만찮네
  2. 2윤석열 해명 과정서 또 전두환 두둔 논란
  3. 3TK 집결한 국힘 후보 4인방, 원팀으로 뭉쳐 이재명 때리기
  4. 4이재명 때리고 박정희 찬양하고…야당 후보 보수심장 TK 구애 작전
  5. 5[국감 현장] 대장동 환수조항 누락…야권 “의도적 삭제” 이재명 “보고 못 받아”
  6. 6[국감 현장] 부산대 “사범대, 교대 이전 추진”…조민 보고서는 공개 거부
  7. 7읍·면·동 소멸위험지역 비율…부산 48.3% 서울 3.3%
  8. 8여당, 부산저축은행·엘시티 소환…‘대장동 맞불’ 효과는 글쎄
  9. 9이전기관도 아닌데…해양진흥공사 5명 중 1명 사택 제공
  10. 10“호남서도 전두환 정치는 잘했다고 해” 윤석열 또 설화
  1. 1서면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전, 동원개발-GS건설 대결
  2. 2재건축 기대감이 올린 해운대구 아파트값…1년간 46%↑
  3. 3여당 “엘시티 부지매각 수익 3억뿐” 도시공사 “당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장동 개발과 달라”
  4. 4부울경 기업 항공기술의 집약체로, 한국 우주 개척 첫발
  5. 5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카운트다운만 남았다
  6. 6부산시 2조 투입해 바이오헬스산업 집중 육성
  7. 7쌍용차 새 주인 후보에 경남 함양 에디슨모터스
  8. 8일상 회복 기대감 타고, 나들이 품목 잘 나간다
  9. 9지방은행 ‘전금법 개정안’ 철회 촉구
  10. 10홍남기 “유류세 인하 내부 검토”…이르면 26일 발표 전망
  1. 1부산도시공사 등 市 산하 5곳 출자·출연기관장 선임
  2. 2‘차량 쌩쌩’ 12차로…육교 원하는 주민, 난색 표하는 강서구
  3. 3부산 스쿨존 ‘잠깐 정차’도 안된다
  4. 4수소차 달리는데…인프라 확충은 ‘브레이크’
  5. 5주차 시비 붙은 상대방 차에 매달고 달린 50대
  6. 6코로나로 부산 헌혈자 팍 줄었는데…부산시 조례 예우규정 명시 6년째 뒷짐
  7. 7민주노총, 전국 14곳서 총파업대회…부산 1500여 명(경찰 추산) “불평등 철폐” 촉구
  8. 8부울경 흐리고 비...밤까지 5~20mm
  9. 9학교 급식 종사자도 파업 동참…빵 등 대체식 제공
  10. 10김일권 양신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서 무죄
  1. 1LPGA 한국 200승 역사 쓸까…기장서 별들의 샷
  2. 2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예선 위해 출국
  3. 3메시, 이적 후 첫 멀티골…PSG 구했다
  4. 4밀워키, 개막전서 우승후보 브루클린 제압
  5. 5프로구단-지역 상생 리스타트 <3> 지역과 협업 시즌2 시작해야
  6. 6LPGA BMW 챔스 21일 개막…선수단 호텔 격리 시작
  7. 7“부산 스포츠 산업화, 구장은 짓고 규제 허물어야 가능”
  8. 8아이파크 안병준, 초대 ‘정용환상’ 수상
  9. 9아이파크, 개성고 이태민 품었다
  10. 10BNK 썸 박정은 감독 “우승하면 팬과 캠핑 떠나겠다”
  • 맘 편한 부산
  • 2021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
  • 제10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제23회부산마라톤대회
  • 극지논술공모전
  • 조선해양사진 및 어린이 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