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숙)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부산혜남학교에서 벽면녹화 식재 봉사활동(사진)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 부산울산본부 임직원 봉사단은 부산혜남학교 교직원, 학생 대표들과 함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2층 복도 벽면에 공기정화 식물 240본을 심었다. 또 학생들을 위한 실리콘 턱받이 100개를 기부했다.

한전 부산울산본부 이경숙 본부장은 “코로나와 태풍 등으로 오랜만에 직접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 복도 벽면에 초록빛 식물을 심어 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전 부산울산본부는 국가보훈대상자 주거안정 프로그램인 ‘보비 하우스’,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사업,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지원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로드 대장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