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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울주 서생앞바다 벵에돔 ‘폭풍 입질’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2-07-06 19:12:3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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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폭염으로 수온 상승이 빨라 붕어 입질이 예민해졌다. 진전면 평암지에서는 20~27㎝급을 2~4마리씩 잡았다. 인근 추곡지에서는 25~28㎝급을 1~4마리씩, 창녕 일성지에서도 24~29㎝급 2~4마리씩을 잡았다. 동리지를 찾았던 꾼들도 23~29㎝급 2~5마리씩을 잡았다. 밀양 덕곡지에서도 24~31㎝급 1~3마리씩을 청도천에서는 간간이 월척급이 올라왔다. 의성 개천지에서는 30~34㎝급이 수시로 올라왔다.
벵에돔을 잡은 낚시꾼.
■바다

바다도 수온 상승으로 모든 어종의 입질이 까다로워져 조황이 들쯕날쭉했다. 피크시즌을 맞은 울릉도 벵에돔낚시에 연일 많은 꾼이 몰렸다. 어디를 가나 흔히 올라오는 씨알은 주로 25~27㎝급이었다. 관음도와 죽도로 출조를 했던 꾼들은 40㎝전후의 씨알로 진한 손 맛을 봤다. 포항권에서는 초근거리 대문어낚시가 호황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출조객 대부분이 묵직한 손 맛을 즐겼다. 울주군 서생앞바다에서는 울산권 대표격인 벵에돔낚시터답게 일반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이 활발한 입질을 했다. 부산권 한치낚시가 잠시 주춤거렸다.

진해권 한치낚시는 다소 먼바다 포인트에서 입질이 활발했다. 통영권 한치낚시 역시 조황이 들쭉날쭉했으나, 전반적으로 고른 조황을 보였다. 무늬오징어낚시에서는 대물급이 꾼을 유혹했다.

궂은 날씨 때문에 남해권 갯바위 조황이 다소 주춤했다. 미조권 선상낚시에서는 50㎝ 전후의 참돔 1~3마리씩 잡았다. 초도와 삼부도로 출조했던 꾼들은 40~50㎝급 돌돔을 마릿수로 잡았다. 거문도에서도 참돔과 돌돔이 덩치급이 잡혀 진한 손 맛을 봤다. 진도 맹골도로 출조했던 꾼들도 50㎝급 돌돔을 2~5마리씩 잡았다.

밀매도와 복사초에서는 릴찌낚시에 대물급 돌돔과 50㎝급 감성돔이 수시로 올라왔다. 가거도 돌돔낚시 역시 대물급들이 속출했다. 심심풀이로 밤볼락낚시를 나갔던 꾼들은 씨알 좋은 놈으로 쿨러를 채웠다.

군산 외수질낚시에서는 생미끼에 덩치 큰 개우럭과 대광어가 활발한 입질을 했다. 럭비공 사이즈라고 불리는 덩치 큰 갑오징어도 마릿수가 좋아 많은 꾼이 몰렸다. 장마철 특수를 맞이한 제주도 벵에돔낚시는 전역에서 일반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이 활발한 입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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