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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선주문 100만 장…폭발적 인기 증명한 ‘영웅시대’

임영웅 첫 정규앨범 발매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2-05-04 19:59:30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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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 12곡
- 표제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이적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 드라마 OST로도 인기몰이

부드러운 목소리와 황태자 같은 비주얼로 강력한 팬덤을 거느린 임영웅이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2일 공개한 1집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는 자신의 이름(영웅)을 앨범명으로 내세운 만큼 그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일 자신의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발표한 가요계의 황태자 임영웅. 이번 앨범에는 이적이 작사, 작곡한 발라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2곡이 담겼다. 물고기뮤직 제공
온라인 화상으로 만난 임영웅은 “팬들뿐만 아니라 저도 정말 오래 기다린 앨범이다. 정말 떨리고 기대되고 설렌다. 정규앨범은 처음이라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 장르에만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함 없이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우리들의 블루스’ ‘아버지’ ‘사랑역’ ‘사랑해 진짜’ 등 12곡이 수록됐다. 이적 외에도 설운도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이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12곡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타이틀곡인 ‘다시 만날 수 있을까’다. 임영웅은 “이적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그 이후 처음 보내주신 노래를 들었을 때 여운이 오래 남았다”며 “이후 정재일 선배가 스트링 편곡을 해주니 감동이 더해지더라. 팬들께 이 멋진 음악을 내 목소리를 통해 들려드릴 수 있다 생각하니 더 행복했고, 열심히 했다”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임영웅의 1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 물고기뮤직 제공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기에 ‘임영웅=트로트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목소리나 창법은 발라드에도 잘 어울린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그런 목소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뮤직비디오도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해 발라드 감성을 배가시켰다.

타이틀곡 외에 임영웅은 “지난해 KBS 단독 쇼에서 먼저 선보였던 노래인데 달달한 가사와 말랑말랑한 멜로디가 언제 들어도 러블리한 노래”라며 ‘사랑해 진짜’를 아끼는 노래로 꼽았다.

그는 이번 앨범 공개 이전에 드라마 OST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발표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금도 각종 음원 차트 10위권 안에 들며 사랑을 받고 있고,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동명의 tvN 드라마와 협업한 ‘우리들의 블루스’도 큰 사랑을 받았다. 임영웅은 “제 첫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를 통해 드라마의 스토리와 노래가 잘 어우러졌을 때 감동이 커진다는 것을 느꼈다. 좋은 기회를 만나 선공개곡으로 발표를 하면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함께 하게 됐다”며 “너무 좋은 대본 연출 그리고 멋진 배우들 덕분에 제 노래가 함께 빛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OST 여부를 떠나서 노래에 담긴 진심을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최대한 본방사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1집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는 발매 직후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다. 앨범은 3일 선주문량이 100만 장을 돌파하며 2000년대 이후 솔로 음반 역사상 최다를 기록했고, 수록곡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이름인 ‘영웅시대’처럼 그는 ‘영웅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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