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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팬 학수고대 '스팀덱' 국내 정식 판매…구매사이트 일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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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니아에게는 최고 효율을 내는 게임 기기로 불리는 밸브사의 ‘스팀덱’이 국내 정식 판매한다. 판매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예약 구매 사이트는 구매 대기자가 몰려 일시 마비될 정도로 붐볐다.


코모도는 현재 일부 지역에서 스팀덱의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예약 주문 순서대로 (스팀덱) 배송이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스팀덱은 AMD의 커스텀 APU로 구동되는 휴대용 스팀 전용 PC 게임기다. 16GB LPDDR5 메모리가 탑재됐으며, 7인치 디스플레이와 1280×800p의 화면 비율이 적용됐다. 코모도는 한국과 일본 홍콩 대만에 스팀덱을 정식 판매 공급한다. 


그간 스팀덱은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정식 발매가 돼 국내에서는 일부 얼리어댑터를 중심으로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 중고 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가 됐다. 그렇다 보니 기기 구매 가격이 원가를 배가량 웃돌고 웃돈을 노린 되팔이 족도 기승을 부렸다.

밸브는 코모도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등 동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스팀덱을 배송할 계획이다. 예약 주문이 이미 진행된 북미나 유럽쪽 예약 주문 대기와 별개로 진행돼 기존 예약자로 인한 배송 지연은 없을 것으로 전해진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전부터 스팀덱 정식 판매사인 코모도의 온라인 예약 주문 사이트(https://steamdeck.komodo.jp/product/steam-deck-korea/?lang=ko)는 접속이 몰려 2~3분간 대기 화면 상태에서 멈춤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밸브는 본격적인 기기 배송이 되기 전 도쿄 게임쇼에 스팀덱 부스를 마련해 게이머들이 스팀덱 체험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스팀덱 가격은 원화로 eMMC 64GB 모델이 58만 원, NVMe SSD 256GB 모델이 78만 원, 512GB 모델이 98만 원에 책정됐다. 예약 구매는 계정당 1개만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얼리어댑터들 사이에서는 스팀덱 64GB 모델을 구매해 SSD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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