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M20이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8일 단독으로 발매된다고 무신사가 4일 밝혔다. 가격은 22만 원이다. 삼성 갤럭시폰이 패션몰에 출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갤럭시 M20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인도에서 먼저 발매된 제품이다.

6.3인치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포함해 3개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용량은 5000ｍAh이다. 무신사는 “더욱 넓어진 디스플레이, 하루 종일 사용해도 끄떡없는 배터리,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의 후면 듀얼 카메라로 무장한 갤럭시 M20이 놀라운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무신사는 또한 비바스튜디오(VIVASTUDIO), 키르시(KIRSH),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크리틱(CRITIC) 네 브랜드가 함께 만든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준비했다. 무신사는 M20 발매에 앞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무신사는 지난 4월 기준으로 누적 회원 470만 명, 입점 브랜드 3500개를 돌파한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패션 유통 플랫폼이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