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네이버 광고비 또 인상 “독점적 지위 남용 아니냐”…프라임 시간대 3시간 4500만→5800만 원

  • 국제신문
  •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  |  입력 : 2019-06-11 00:02:0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광고비를 인상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바일 광고인 ‘M메인 통합 스페셜 DA’의 광고 단가를 최고 34% 인상한다. 이에 일각에서는 “독점적 지위 남용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

   
모바일 화면에서 뉴스판 상단 또는 검색 홈에 노출되는 네이버 광고 노출시간은 3시간이다. 평일과 휴일 모두 가격은 같다. 광고 단가와 인상률은 시간대별로 다르다. 현재 오전 9~12시 광고를 3800만 원에 판매 중인데 오는 7월부터는 5100만 원이 된다. 1년 전 34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0%가 상승한다.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6~9시 광고는 4500만 원에서 5800만 원으로 28% 오른다. 지난해 6월에 해당 광고는 4100만 원이었다. 낮 12~3시 광고는 4200만 원에서 5600만 원으로 33% 뛴다. 1년 전 3700만 원과 비교하면 51% 올랐다.

홈페이지 메인 광고 역시 가격 변동 폭이 컸다. 홈페이지 메인 광고인 ‘타임보드’의 주중, 평일 판매단가는 오후 2~5시 각각 3100만 원이다. 지난해 6월에는 오후 3~4시에만 3100만 원에 판매했지만 전후 시간의 가격을 올렸다. 오후 5~6시 광고도 1년 만에 400만 원이 늘었다. 현재 280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하루 24시간 동안 타임보드 광고를 진행하려면 지난해 6월엔 3억7250만 원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3억7400만 원이 든다. 뿐만 아니라 모든 광고에 부가가치세가 별도로 부과되며 타임보드에 고화질 동영상을 넣으면 광고료의 10%를 추가로 더 내야한다. 듀얼 동영상은 요금이 20% 할증된다.
네이버가 광고비를 계속 인상하자 국내 검색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시장 질서를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검색광고 가격 산정에 경매식 입찰방식을 고집하고 있어 비판받고 있다. 지난해 말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검색 광고 입찰에 표준 광고 단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검색광고 위치에 같은 키워드를 사고자 하는 광고주가 많아 고정단가 방식에서 경매로 바꾼 것이다. 구글, 야후, 바이두도 경매방식으로 광고를 배정하고 있다.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일본 변수’ 부울경 총선 판도 흔드나
  2. 2류현진 11승…사이영상 경쟁자 “셔저 긴장해”
  3. 3태풍 ‘다나스’ 부산 심하게 할퀴고 갔다
  4. 4[부동산 깊게보기] 거꾸로 향하는 부동산 대책과 더 ‘기울어질 운동장’
  5. 5[세상읽기] 신물산장려운동 /원성현
  6. 6‘보이콧 재팬’ 계속 확산…일본 여행 취소 동참 줄이어
  7. 7[도청도설] ‘파리 목숨’ 감독
  8. 8[국제칼럼] 감독 바꾼다고 롯데가 달라질까 /안인석
  9. 9우거진 수목…실개천…100년木…정원 아름다운 아파트가 뜬다
  10. 10[서상균 그림창] 물 국회
  1. 1조국, 연일 對日 '항전' 주문…"겁먹고 쫄지말자…싸워 이겨야"
  2. 2‘일본 변수’ 부울경 총선 판도 흔드나
  3. 38월 한미연합연습 명칭…'동맹' 대신 '전작권 검증연습' 검토
  4. 4바른미래·평화당 각 정파 ‘제3지대 신당’ 동상이몽
  5. 5조국 “쫄지말자” 연일 대일항전 촉구…야당 “선동질 말라”
  6. 6미국 볼턴, 한일 순방…양국갈등 중재 나설까
  7. 7정의당 부산시당 새 위원장에 현정길
  8. 8여야, 일본 대응 초당적 기구 금주 실무협의
  9. 9청와대·5당대표 ‘초당 협력’ 무색…여야, 추경무산 또 “네 탓”
  10. 10
  1. 1 거꾸로 향하는 부동산 대책과 더 ‘기울어질 운동장’
  2. 2‘보이콧 재팬’ 계속 확산…일본 여행 취소 동참 줄이어
  3. 3우거진 수목…실개천…100년木…정원 아름다운 아파트가 뜬다
  4. 4 원전 해체 강국으로 가는 길
  5. 5“해체계획 철저히 세워 안전하게 진행된다면 경제효과 저절로 발생”
  6. 6정부 ‘일본 수출규제’ 대응 추경 2730억 원 확정
  7. 7보험설계사 정보 공개된다…통합시스템 22일부터 개시
  8. 8한국, 10대 수출대국 중 가장 가파르게 수출 감소
  9. 9타지역 출신 청년 24명에 임대주택 제공
  10. 10위기의 대형선망 선단감축 가속화
  1. 1부산진구 348㎜... 태풍 다나스 소멸했지만 부산 곳곳 난리통
  2. 2버스 내릴 때도 교통카드 터치해야…부산시 할인방식 변경
  3. 3부산 센텀시티 지하 하나로 연결한다…민자개발 추진
  4. 4태풍에 거대 쓰레기장 된 광안리해수욕장…아쉬운 피서객들
  5. 5‘그것이 알고싶다’ 황주연 전처·내연男 상대로… “11년째 수배전단에”
  6. 6한국 기대수명 82.7년, OECD 상위권…건강염려증 높아
  7. 7고유정 독방요구 했지만… “현재 재소자·교도관과 잘 지내고, 밥도 잘 먹어”
  8. 8 경북 상주 지진… “청주 대전 등지에서도 흔들림 느껴”
  9. 9영화 ‘도둑들’ 출연배우 임달화, 행사중 흉기에 복부 찔려...피의자 조사 중
  10. 10황하나 ‘아버지 경찰청장 베프’ 자기 말 부인… 105일만의 석방
  1. 1 도스 안요스 신성 레온 에드워즈와 맞대결
  2. 2토트넘 VS 유벤투스 손흥민 선발 출전 “호날두 나와” TV조선서 중계
  3. 3'사이영상 경쟁 희비' 류현진 11승, 셔저는 복귀 연기
  4. 4광주세계수영=김수지 銅·우하람 4위…역대 최고 성적 올린 한국 다이빙
  5. 5UFC ‘약대 파이터’ 손진수 첫승 재도전… “데뷔전 이후 10개월 만 중계는?”
  6. 6스파이크 연습만 해도 "우와∼" 부산 깜짝 배구 열기
  7. 7광주세계수영=수구 골키퍼 이진우, 안면블로킹 투혼 "50번 맞아도 괜찮아"
  8. 8추신수, 일주일 만에 시즌 16호 홈런 '쾅'
  9. 9광주 첫 패배 불구, 아이파크, 통한의 자책골로 승점 차 못 줄여
  10. 10광주세계수영=여자 계영 400m서 대회 첫 한국신기록 '3분42초58'
아하! 일상 속 과학
달로 가는 길
아하! 일상 속 과학
카르만 소용돌이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