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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vs LIV 불편한 만남…자존심 대항전된 US오픈

LIV 출전한 필 미컬슨 등 참여, PGA 잔류 선수들과 기류 냉랭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6-14 19:43:48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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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임성재·김시우도 정상 도전

세계 남자 골프계의 주도권을 쥔 미국프로골프(PGA)와 이를 뒤엎겠다고 나선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소속 선수들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맞붙는다.

16일부터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더 컨트리클럽(파70·7264야드)에서 열리는 제122회 US오픈 골프대회는 PGA 투어 소속 선수들과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떠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한때 PGA 투어 소속이었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로 옮긴 선수는 현재 20명이다. PGA 투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개막전 첫날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물론, 향후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까지 PGA 투어 주관 대회에 출전할 수 없도록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이번 US오픈은 PGA 투어 주관이 아닌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대회다. USGA는 이미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라면 LIV 골프 대회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US오픈에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더스틴 존슨, 필 미컬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올해 US오픈에 출전한다.

현재 PGA 투어 선수들과 LIV로 간 선수들 사이에는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PGA 투어 잔류파의 대표 격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3일 RBC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뒤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를 이끄는 그레그 노먼(호주)을 빗대 공격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우선 USGA가 14일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가급적 PGA 투어와 LIV 시리즈 소속 선수들을 떼어놓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미컬슨은 LIV 시리즈에 합류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한 조가 됐고,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도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매킬로이는 잰더 쇼플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1, 2라운드를 치른다. 두 선수 모두 LIV 시리즈로 가지 않은 선수들이다.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는 곧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1250만 달러 규모였다. 지난해 우승 상금은 225만 달러였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를 비롯해 김시우 이경훈 김주형이 출전하며 교포 선수 케빈 나 김찬(이상 미국) 이민우(호주) 대니 리(뉴질랜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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