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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도쿄행 막차 탄 유도 이성호·한희주, 나란히 고배

女핸드볼 네덜란드전 36-43 패

  • 김미주 기자 mjkim@kookje.co.kr
  •  |   입력 : 2021-07-27 21:09:19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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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日 오사카 16강서 탈락

극적으로 2020 도쿄올림픽 막차에 탑승했던 유도 이성호(29·한국마사회)와 한희주(24·KH그룹 필룩스)가 각각 16강전과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이성호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타토 그리갈라시빌리(조지아)와의 16강전에서 경기 시작 2분16초 만에 한판패로 무릎을 꿇었다. 그는 기존 올림픽 출전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결원이 생겨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출전권을 얻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63㎏급 32강전에서는 한희주가 ‘동급 최강’ 티나 트르스테냐크(슬로베니아)와 연장 접전 끝에 안다리후리기 절반패로 탈락했다. 한희주는 체급별 1개 국가 1명 파견 규정과 쿼터 추가 선발 규정에 따라 도쿄행 막차에 탔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이들의 행운은 오래가지 못했다.

정영식(29·미래에셋증권)은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티모 볼(독일)을 세트스코어 4 대 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과 공희용(25·전북은행)은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에 1 대 2 역전패 당했지만, 2승 1패를 기록해 D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남자복식 최솔규(26·요넥스)와 서승재(24·삼성생명)는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 1 대 2로 패했다. 이들은 말레이시아 조가 캐나다 조에 0 대 2로 져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여자 핸드볼은 이날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36 대 43으로 완패해 2패째를 기록했다. 류은희(31·부산시설공단)가 10골, 이미경(30·옴론)이 9골 등으로 분전했으나 상대 슈팅 46개 가운데 3개밖에 막지 못한 방어율이 아쉬웠다. 여자 핸드볼은 29일 낮 2시15분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조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한국은 일본은 반드시 잡고 승수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남자 럭비 대표팀도 예선에서 3전 전패, 28일 오전 9시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1-12위 결정전에서 탈꼴찌를 놓고 한일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개막식 때 성화 마지막 주자로 나선 테니스 여자 단식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16강전에서 충격 탈락했다. 오사카는 27일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에게 0 대 2로 패했다. 세계랭킹 2위 오사카는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김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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