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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폭투 양현종, 결국 트리플A 강등

4월 콜업됐으나 5월부터 부진, 마이너서 빅리그 재기 노릴 듯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06-17 19:38:42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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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는 17일(한국시간) 양현종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 록으로 보냈다.

텍사스는 불펜으로 뛰는 양현종을 26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양현종이 비운 자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있었던 마무리투수 이언 케네디가 채울 예정이다.

양현종은 지난달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한 5안타를 내주고 7실점을 한 데 이어, 같은 달 3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는 중간계투로 내려와 1⅓이닝 동안 2실점을 한 후 더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양현종은 텍사스와 스플릿계약(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 신분에 따라 연봉에 차등을 두는 계약)을 하고 MLB 진입을 노리다가 지난 4월 27일 콜업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구원 등판해 4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4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다.

양현종은 MLB에서 8경기에 출전해 3패만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59다. 양현종은 트리플A에서 다시 선발투수 역할을 맡아 ‘빅리그’ 재입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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