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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 행사.
금정문화재단 제공 |
부산 금정구와 (재)금정문화재단이 마련하는 거리 공연 축제 ‘2026 부산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18~20일 열린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기초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국제 공연 행사로 매년 규모를 키웠다. 2017년 ‘금정거리예술축제’로 시작해 예술가에게는 창작 교류의 장을,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며 거리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올해 행사는 온천천(금정구 일대)과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MOSAIC: 다양한 조각, 하나의 그림’을 주제로 한국과 해외 6개국(이탈리아 칠레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의 예술가가 참여해 춤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28작품을 선보인다. 루넬의 ‘무대 위에서’, 매직스랩의 ‘뜬구름차’, BWC댄스컴퍼니의 ‘아이콘’ 등 국내 초청·공모작과 파불라 살티카 댄스컴퍼니의 ‘공명’ 등 해외 초청작이 다채롭게 무대를 채운다.
주제는 세계 각국의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서로 다른 조각으로 만나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부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금정아트마켓’, 금정문화재단 사업과 연계한 ‘아트링크: 금정’ ‘CITY_POP’, 아르코 기획 프로그램 이동형 공연 ‘놀.아.보.CAR’ 등도 마련된다.
특히 18일 열리는 부대 프로그램 ‘댄싱제너레이션’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무대로 주목받는다. 40여 명의 참가자가 두 달간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한 무대로, 예술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협력을 다진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