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되찾은 공연의 계절…정명훈·문지영과 ‘가을로’

부산 공연시장 뚜렷한 회복세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2-09-19 19:36:3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문지영과 협연하는 부산시향
- 다시 피아노앞에 앉은 정명훈
- 양성원-파체 연주회 등 풍성

공연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지역 공연업계가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타 연주자들의 부산 공연도 잇따라 열린다.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문지영, 정명훈, 첼리스트 양성원. 작가 그르제드진스키·영화의전당 제공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기준) 부산지역 공연 건수는 총 327건, 티켓 판매액은 183억9382만9787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공연 건수와 티켓 판매액은 각각 49%와 81%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공연시장은 회복세를 지나 성장세로 진입하는 양상이라 하반기 공연 실적에 더욱 기대감이 실린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이달 공연부터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를 해제해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3일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협연하는 제591회 정기연주회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예정돼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15년 만에 처음 나온 우승자이자 한국인 최초 우승자다. 당초 지난 3월 협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쉽게 공연이 연기된 바 있다. 이날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으로 부산시향과 호흡을 맞춘다.

유명 연주자들도 이달 부산을 찾는다.

지휘자 정명훈은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고 피아니스트로 돌아온다. ‘마에스트로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젊은 음악가와 함께 실내악 드림팀을 꾸렸다.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을 역임한 김사라,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참여한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듀오 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베토벤 첼로 작품 전곡집을 15년 만에 재녹음한 신보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연주 활동에 나서는데 부산이 그 첫 번째 무대. 이번 연주회에선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을 연주하는 무대는 많지만, 제대로 된 베토벤을 들을 수 있는 무대는 흔치 않다. 두 연주자는 베토벤 소나타를 가장 오랫동안 탐구해온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는 다음 달 하반기 공연의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2조대 필요…국비 확보 관건
  2. 2아파트 거래절벽 심화에…수천만 원 포기 ‘마이너스피’ 속출
  3. 3‘센텀 금싸라기’ 신세계 땅, 내년엔 개발방안 나오나
  4. 4리스트가 환생한 듯…임윤찬의 건반, 통영을 홀렸다
  5. 5부산 ‘나홀로족’ 고령화…70대 비중 ‘전국 최고’
  6. 6산업은행 부산사옥 논의 착수…내년 초 이전기관 지정
  7. 7근교산&그너머 <1309> 경남 하동 옥산~천왕봉
  8. 8무적함대도 못 뚫었다…다 막은 ‘야신’
  9. 9“10년 연속 우수법관 뽑힌 비결? 판결할 때 짜증 안 내요”
  10. 10실내마스크 의무 이르면 1월 해제
  1. 1세 과시한 친윤…공부모임 ‘국민공감’ 의원 71명 참석
  2. 2비명계 “이재명 100일, 방탄 빼고 뭐 했나”
  3. 3민주, 이상민 해임안 처리 예고
  4. 4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인기폭발…생중계 소식에 의원 절반이 신청
  5. 5野 이상민 문책 결정...與 "정치쇼" 비판에도 강행, 파행 불가피
  6. 6대표팀 오늘 귀국...윤 대통령 내일 만찬 때 16강 쾌거 치하
  7. 7한 총리 "마스크 해제 내년 1월 말쯤?"...대전 충남 1월1일 공언
  8. 8여당몫 5개 상임위원장 윤곽…행안위 장제원 유력
  9. 9한동훈 차출설로 들끓는 여당, 본인은 "장관직에 최선"
  10. 10청년 만나고 부친 의원 찾고 … 안철수 부산투어 시작
  1. 1아파트 거래절벽 심화에…수천만 원 포기 ‘마이너스피’ 속출
  2. 2‘센텀 금싸라기’ 신세계 땅, 내년엔 개발방안 나오나
  3. 3부산 ‘나홀로족’ 고령화…70대 비중 ‘전국 최고’
  4. 4산업은행 부산사옥 논의 착수…내년 초 이전기관 지정
  5. 5주가지수- 2022년 12월 7일
  6. 6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부산 남구에 감사패 전달
  7. 7외지인 점령한 사외이사, BNK 회장도 좌지우지
  8. 8부암3동, 비수도권 최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구’ 됐다
  9. 9부산 '억대 연봉' 근로자 4만7000명…1년새 16% 증가
  10. 10산업은행 이전 연내 고시 추진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2조대 필요…국비 확보 관건
  2. 2“10년 연속 우수법관 뽑힌 비결? 판결할 때 짜증 안 내요”
  3. 3실내마스크 의무 이르면 1월 해제
  4. 4첫 겨울 불꽃축제…부산시 안전대책 마련 분주
  5. 5“고향 김해에 내 분신같은 작품 보금자리 찾아 안심”
  6. 6늘어난 ‘보복 음주’…폭행 피해 구급대원 6년 내 최고
  7. 7연 365회 넘게 병원쇼핑 2550명…과잉진료 탓에 축나는 건보 곳간
  8. 8맞춤 돌봄으로 양육부담 줄이고, 치매관리로 100세까지 행복하게
  9. 9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8일
  10. 10K-water 부울경협력단·창원지사, 반찬나눔 기부금 500만 원 전달
  1. 1무적함대도 못 뚫었다…다 막은 ‘야신’
  2. 2거를 경기 없다…8강 10일 킥오프
  3. 3프랑스 또 부상 악재…음바페 훈련 불참
  4. 4축협 저격? 손흥민 트레이너 폭로 파장
  5. 5손흥민 “앞만 보고 달리는 팀 되겠다”
  6. 6호날두 대신 나와 3골…다 뚫은 ‘하무스’
  7. 7[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이강인 재발견 이번 대회 최고 수확”
  8. 8계약기간 이견…벤투, 한국과 4년 동행 마무리
  9. 9세계 최강에 겁없이 맞선 한국…아쉽지만 후회 없이 뛰었다
  10. 10승부차기 3명 실축에…일본, 또다시 8강 문턱서 눈물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당면(唐麵)의 사회학
수장고에서 찾아낸 유물이야기
대한제국을 둘러싼 외교 비록, 박기종의 ‘도총’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자연의 지혜 담은 지리산 밥상 外
소설로 되살린 장흥 석대들 함성 外
서상균의 그림으로 책 보기 [전체보기]
인간의 순리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산다는 게 /이규철
메주 /설상수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수리남’의 하정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올빼미’ 유해진
‘데시벨’의 김래원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마블도 고전한 비수기 극장가, 아바타 후속작 구원투수 될까
연말까지 잇단 행사…연예계도 대중 안전주의보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슈퍼히어로 영화의 황혼
수프와 이데올로기(양영희 감독)…식민지배와 제국주의 경계에 서다
BIFF 리뷰 [전체보기]
‘지석’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2년 12월 8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2년 12월 7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성웅 이순신의 장인 방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8일(음력 11월 15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7일(음력 11월 14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 2022년 10월 13일
오늘의 BIFF - 2022년 10월 12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당나라 시인 맹교가 저물녘 낙양교를 바라보며 읊은 시
북제(北齊)의 문신 조홍훈이 양휴에게 보낸 편지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