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너나들이 봉사회(회장 최순옥)는 지난 11월 29일, 부산 동구 초량2동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가 겨울철 건강을 위해 전기매트 2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토요일 아침부터 회원들은 미리 정해 둔 일정에 따라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기매트를 건넸으며, 어르신들은 정성 어린 방문에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너나들이 봉사회 최순옥 회장은 “저희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량2동 관계자는 “주말에도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찾아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관심이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