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감전동(동장 방해영)은 지난 25일 감전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감전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클라쓰 ‘꽃피는 감전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문화 클라쓰’는 15분도시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감전생활문화센터와 산림복지전문업 드림숲이 운영을 맡아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원예·식물 기반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생활문화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17회 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프로그램을 돌아보았고, 참여자들은 ‘꽃피는 감전동’을 통해 느낀 소감과 개인적 변화 등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식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생활문화 클라쓰 운영을 통해 감전생활문화센터가 더욱 활력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성과공유회에서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