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덕포2동(동장 김성미)은 지난 11월 27일 덕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동해)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라면’ 2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1년간 직접 모은 기금을 기반으로 추진된 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소외계층의 외로움이 커질 수 있기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미 덕포2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오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에서도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