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간호)는 지난 10일 2025년 부산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영양플러스 한 끼 나눔’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부터 초읍동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조리된 반찬을 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반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반찬도 챙겨주고 안부까지 물어주니 늘 고마운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 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모색하여 ‘청(정) 백(세) 리, 이웃이 이웃을 돕는(以心傳心) 초읍동’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