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송2동(동장 이선자)은 반송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창재)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마을 잘 알기 Ⅲ’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6일 총 5회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물, 역사적 장소, 공공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며 마을의 형성과 변화, 지역사회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 지역 문화유산 및 역사적 장소 방문 △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제 공간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기능, 역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마을강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더해져 단순한 견학을 넘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되면서 참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창재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대상의 지역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송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