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미란)는 지난 9월 27일(토) 남천해변공원에서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4회 바다누리마을 행복가득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바다누리마을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종보)가 주관했으며, △에코체험 △복지한마당 △건강지킴이 △디지털사랑방 △주민작품전시 △느린우체통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나눔마당 플리마켓’에서는 판매 수익금의 5%를 마을희망기금으로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무대 프로그램인 ‘흥마당’에서는 광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음악줄넘기 공연과 K-POP댄스 동아리무대가 펼쳐졌으며, 주민자치회 통기타팀과 색소폰 공연, 초청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윤종보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많은 주민과 이웃이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어울려 더욱 활기차고 정이 넘치는 ‘바다누리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