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동우)는 지난 9월 16일 해양경찰청 운동장 일대에서‘제2회 청학 별빛 복지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 공감 축제로, 마을의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아리 공연 ▲별빛 사생대회 ▲별빛 놀이 문화체험 ▲보건·복지 상담 ▲바자회·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AI 디지털 체험존이 새롭게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을 상영하는 ‘별빛극장’은 지난해 저녁 야외 상영에서 벗어나 실내 오후 상영으로 바뀌며 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축제를 즐겼다.

홍동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별빛복지박람회는 세대와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축제를 꾸준히 마련하여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