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칠성)는 지난 9월 12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과 고현면을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배우고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류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먼저 고현면을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관광 명소를 탐방하며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자매결연지인 남면을 찾아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3회 남면 낭만문화산책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양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칠성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