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선이)는 지난 9월 15일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평소 지역 복지에 관심이 깊은주민들로,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선이 영선1동장은 “최근 복지위기 요인이 다양해지고 1인 가구와 어르신 인구가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을 함께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중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발굴과 제보에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현재 영선1동에서는 91명이 활동하며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