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왕민)는 지난 16일 우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우선록)와 함께 관내 학교 주변 및 마린시티 상가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7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참여해 관내 편의점 및 해원초등학교 인근을 방문,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확대 시행에 맞춰 ‘모바일 신분증 육안 확인 방법’ 안내물을 배부하며 업주들에게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또한 청소년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건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선록 청소년 지도위원장은 “매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우리 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