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초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옥임)는 지난 28일, ‘동구희망나눔점빵 초량2동점’을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 20여 세대에게 총 8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동구희망나눔점빵 초량2동점’은 올해 총 11회 운영되었으며, 317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이 사업은 물품 제공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조기 발굴해, 초량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옥임 초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구희망나눔점빵 초량2동점은 많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 덕분에 운영되고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손을 내밀 수 있고 위기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동네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초량2동은 앞으로도 ‘동구희망나눔점빵’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