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초읍동(동장 이정란)과 새마을지도자초읍동협의회(회장 최학명)는 1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평소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어린이대공원 주변 인도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예초기 등 제초 장비를 사용하여 제거하였다.

또한, 예초 과정에서 발생한 잡초들을 인근 가게에서 정비하는 등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동참하여 깨끗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최학명 회장은 “인도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들로 보행에 불편을 끼쳤지만 회원님들의 재능기부로 인도변이 말끔해졌다”며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