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복산동(동장 김재현)은 지난 3일 나눔복지회(회장 김재호)로부터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25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복산동 나눔복지회는 2006년부터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서로 합심하여 만든 주민 자생 단체이다.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저소득 50세대에게 각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생신축하 사업,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재호 복산동 나눔복지회장은“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복산동장은“오랜 기간 자발적인 베품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복지회에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게 보다 나은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